일산 KINTEX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사회 경험 많이 하고 왔습니다.

[가는 길]

  1. KTX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예약발권전용 발매기가 있더군요. 예약번호(혹은 고객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발매됩니다. 의외로 이런 데서 시대에 뒤떨어져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의외로 쉬워서 안도했어요.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표 검사가 딱히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찾아보니 개찰구 없앤다는 기사가 있었군요. 다행히 무임승차도 얼마 없다고 합니다. 사실 무임승차 시도했는데 '승객 있는 좌석'에 앉으면 표가 나니까, 시도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3. 대전에서 KTX타고 행신에서 내렸는데, 문산행 경의선이 바로 붙어있더군요. 덕분에 쉽게 대곡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4. 대화역에서 KINTEX까지 셔틀버스가 있는데, 500M 정도라 그냥 걸어서 왔습니다.
[학회 관련]
  1. 학회는 소모임에 가까웠는데, 공대 분들이 많아서 여자 대학원생이 많더군요. 물리과보다 여자가 많은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2. KINTEX는 참 크더군요. NANO KOREA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KINTEX 사진을 찍으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요새는 다음 로드뷰가 있어서 안 찍었어요.
[돌아오는 길]
  1. 지하철에서 핸드폰 쳐다보면서 눈을 붉히시는 여성을 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지 확인하시려고 가끔씩 주변을 보시더군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 대화에서 3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까지 와서 호남선 버스를 타고 대전에 왔습니다.
  3. 버스표 카드 결재를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편리하더군요. 앞으로는 카드로 결재가 안 되는 게 뭐가 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4. 버스타고 내려오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전화하고, 수다떨어서 시끄럽더군요. 그러고 보니 KTX에서도 할아버지 한 분이 자꾸 자기 과거 이야기하셔서 시끄러웠어요. 의외로 이런 데 무감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기사, 기숙사 세면대에서 걸레 빠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건 약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