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석사 과정 신설

1주일 사이에 KAIST에서 석사과정 둘 개설한다는 기사가 떴더군요.
첫번째 과정은 말 그대로 석사 졸업하고 바로 LG전자 취직하는 과정입니다. 정규 수업 과정에 LG전자가 참여합니다. 구체적인 명칭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W) 과정이고, 30명 정원에 석사과정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참고로 산학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금을 돌려주면 입사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이 학생들이 느낄 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이런 과정들이 점차 보편화되는 것도 좋겠지요.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할 수 있겠고, 학교도 발전에 도움이 되니 좋겠지요. 무엇보다도 학부가 아니라 석사인 것이 마음에 듭니다. 학부는 교양 교육(liberal arts)에 좀 더 치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 KAIST는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입니다. EPSS나 KEPSI와 같은 산학 프로그램의 영향도 크겠지요. 이 과정 덕분에 조금 더 올라가겠군요.

두번째 과정은 지식재산권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설된 과정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홈페이지에 가보니 현장 경험을 중시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