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만화속세상의 변화?

얼마 전 다음에서 폭주기관차라는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러가기] 처음에는 다음에서 왜 이 만화를 공개했나 의아했습니다. 오래된 작품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기 때문에 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올린다고 조회수 얼마나 올라갈까 걱정이 되었지요.

그러던 차에 후속편이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러가기] 그제야 저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올리지는 않았구나 싶더군요. 이 작품이 잘 되면 다른 작품에도 확장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최근 다음은 옛날 만화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참고:다음, 소년만화 연재] 같은 논리로 인터넷에 공개한 다른 만화들 역시 그와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르죠. 이렇게 하면 출판 만화 저작권 문제를 말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웹에서 볼 수 있는데, 스캔본이 떠돌아다닐 이유가 없겠지요.

그러고 보니 요새 만화가 지망생들은 네이버에서 출세해보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기사, 그럴 수 있지요. 이제는 출판 권력보다 포탈 권력이 더 센 시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