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녀왔습니다

BK21 Young Physicists Workshop 다녀왔습니다. 한 줄 요약하면, 좋은 소식 많이 들은 워크샵이었습니다.
서울대 도착해보니 눈이 참 많이 왔던 것을 실감하겠더군요. 잔디 위에 쌓인 눈이나, 벤치에 쌓인 눈이 정말 그러했습니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서울대 입구 역에서는, 밀려든 사람으로 꽉 차서, 우는 여자분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버스도 학교 내에서 다 돌지 못하고 정문 근처까지만 왔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서울대가 규모도 크고 경사도 가파르죠.)

우측 하단에 있는 곳에서 구두 발표를 했습니다. 사람들 많은 곳에서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굉장히 떨리더군요. 다행히 청중도 자주 봤던 것 같고, 말도 그리 빠르지 않았고, 거기다 후배도 잘했다고 말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발표할 때는 이번에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야겠습니다.
이후 서울대 입구역 와바에서 술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역시 타지가서 실망없는 선택하기에 체인점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광주에서 KPS 했을 때도 와바에 갔었는데,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했거든요.

덧글

  • zephyrs 2010/01/18 07:04 #

    상산에서 발표하셨군요~입구역 와바 나쁘지 않죠.
  • wolga 2010/01/18 09:23 #

    (1) 상산에서 가까운 멀티미디어 강의실이었습니다. 최근에 지은 것 같던데, 아직 마무리 공사가 안 끝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입구역 와바 분위기 괜찮더군요. 다만 화장실이 좀 불편하더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