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리더십 상식사전 외 2권



아무래도 중간관리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어서 그랬나봅니다. 읽기 시작했는데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어서 하루도 안 되서 다 읽어버렸네요. 읽으면서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고민하였고, 몇 가지는 정말 제게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구입한 상식사전들 가운데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첫 학회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으나, 흥미로운 내용도 더러 있었네요. 그러나 일반론이기 때문에 학회 발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죠.



p40 사람들이 종교를 긍정하려는 참된 이유와 토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감정적인 이유에 의해서 종교를 긍정하는 것입니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란드 러셀]

학부 다닐 때는 신존재 증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보고 들은 것만 서너가지 이상은 되는 것 같네요.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다뤄지고 있지만, 사실 이런 것보다는, 그들에게는 믿음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누가 신존재 증명에 대해 숙고한 다음 종교를 가지겠습니까, 대부분 그 반대겠지요.

어릴 때는 인격신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를 먹은 지금도 신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증명하지는 못하겠네요. 러셀의 찻잔 이야기조차 인격신이 존재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지, 이것이 완전히 증명한 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저는 불가지론자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