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많습니다.)
스위스 다녀와서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봅니다.
독일차(BMW, Benz, 폭스바겐)가 많았습니다. 르노, 스바루도 종종 봤고, 현대, KIA 차도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취리히 시내에는 트램이 많이 다닙니다. 레일을 따라 달리는 게 있고, 바퀴로 달리는 것도 있습니다.
트램이 다니기 때문에 신호등이 많고, 복잡합니다. 사진 중간에 트램이 가는 길이 있는데, 트램이 없으면 지나가도 됩니다.
이곳도 대체로 사람이 우선이라서,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Zurich Polybahn이 다니는 길. 처음에 보고서 "저런 게 왜 있지?" 궁금했습니다.[3]

다른 곳에서 Polybahn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동체가 경사면에 맞춰 기울여져 있기 때문에 평지를 달리지 못합니다. 유료라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취리히 사람들은 자전거를 참 많이 이용합니다. 여름에 30도를 안 넘으니 자전거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사진은 Zurich HB에 있는 자전거 거치소입니다. 많은 수의 자전거들이 상당히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거치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COOP에서 본 광경입니다. 주인이 개를 문 앞에 묶어두고 갔더군요. 아무렇게나 묶은 게 아니라, 묶어두라고 고리가 있습니다.

취리히 시내에서 2인용 차를 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1인용 차입니다.

학회 기간 도중 찍은 사진. 인라인 스케이팅 타는 무리들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행사인 것 같더군요.
취리히 시내에서 본 나선형 계단.

호텔에서 스위스 TV 보면서 가장 놀랐던 것. 수화하는 분(왼쪽)과 뉴스 진행하는 분(오른쪽)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수화 방송이 우측 하단에 작게 나오지만, 이 방송에서는 반대입니다.

참고로 스위스의 인구는 800만 정도로, 서울이나 경기도보다 적습니다.[1] 취리히는 그 부근을 합쳐도 2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 중소 도시입니다. 스위스 은행, 초콜릿, 칼로 유명하고, 중공업에서 상당히 발달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잘 사는 편이죠.
[1] 위키피디아. 스위스. (2012년 8월 10일 접속)
[2] 위키피디아. 스위스 프랑. (2012년 8월 10일 접속)
[3] Wikipedia. Polybahn. (2012년 8월 10일 접속)
스위스 다녀와서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봅니다.
- 스위스는 유럽에 있는 연방공화국으로, 수도는 최대 도시 취리히가 아니라 베른입니다.[1]
- 스위스 프랑은 CHF라고 합니다.[2] 스위스의 정식 명칭은 라틴어로 헬베티아 연방(Confoederatio Helvetica)입니다.[1]
- 스위스는 프랑스어로 Suisse입니다. 취리히 시내에서도 Suisse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1]
독일차(BMW, Benz, 폭스바겐)가 많았습니다. 르노, 스바루도 종종 봤고, 현대, KIA 차도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취리히 시내에는 트램이 많이 다닙니다. 레일을 따라 달리는 게 있고, 바퀴로 달리는 것도 있습니다.

트램이 다니기 때문에 신호등이 많고, 복잡합니다. 사진 중간에 트램이 가는 길이 있는데, 트램이 없으면 지나가도 됩니다.
이곳도 대체로 사람이 우선이라서,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Zurich Polybahn이 다니는 길. 처음에 보고서 "저런 게 왜 있지?" 궁금했습니다.[3]

다른 곳에서 Polybahn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동체가 경사면에 맞춰 기울여져 있기 때문에 평지를 달리지 못합니다. 유료라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취리히 사람들은 자전거를 참 많이 이용합니다. 여름에 30도를 안 넘으니 자전거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사진은 Zurich HB에 있는 자전거 거치소입니다. 많은 수의 자전거들이 상당히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거치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COOP에서 본 광경입니다. 주인이 개를 문 앞에 묶어두고 갔더군요. 아무렇게나 묶은 게 아니라, 묶어두라고 고리가 있습니다.

취리히 시내에서 2인용 차를 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1인용 차입니다.

학회 기간 도중 찍은 사진. 인라인 스케이팅 타는 무리들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행사인 것 같더군요.

취리히 시내에서 본 나선형 계단.

호텔에서 스위스 TV 보면서 가장 놀랐던 것. 수화하는 분(왼쪽)과 뉴스 진행하는 분(오른쪽)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수화 방송이 우측 하단에 작게 나오지만, 이 방송에서는 반대입니다.

참고로 스위스의 인구는 800만 정도로, 서울이나 경기도보다 적습니다.[1] 취리히는 그 부근을 합쳐도 2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 중소 도시입니다. 스위스 은행, 초콜릿, 칼로 유명하고, 중공업에서 상당히 발달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잘 사는 편이죠.
[1] 위키피디아. 스위스. (2012년 8월 10일 접속)
[2] 위키피디아. 스위스 프랑. (2012년 8월 10일 접속)
[3] Wikipedia. Polybahn. (2012년 8월 10일 접속)
인기글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덧글
그런걸 보면서.. 이동네는 절대적으로 사람이 우선이구나 했습니다...
베른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네바 같은 경우는 공항에서 1일권을 무료로 발급해주고
호텔에서도 무료 교통권을 줘서 편하게 이용했었는데..
유럽이든 외국을 나갈떄면 항상 궁금한게 왜 한국의 버스들은 그리고 난폭한지....ㅎㅎ;;
레일트램 말고 바퀴달린 트램은 항상 신기했습니다. 아무리봐도 버스에 전기연결한건데 말이죠...
윗부분에 "We hit you"라고 적혀 있는 트램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