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논문 심사할 때 얼마나 길게 적어서 지적할까

Physics Today, 10 May 2018, Physics reviewers are concise

Publons이라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Peer review하면서 저널과 주고 받은 이메일을 보내면 어떤 저널에 투고된 논문을 심사했는지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죠. 논문 심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을 좀 더 공적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압니다. 심사자를 찾는 저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저도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이 서비스에서 최근에 분야별로 논문 심사할 때 얼마나 길게 답장을 하는지 분석했나봅니다. 30만번이 넘는 논문 심사를 분석해보니 평균적으로 292 단어를 쓰는데, 수학과는 (평균적으로) 제일 짧게 답장하네요. 재료, 응용물리, 물리도 꽤 짧게 쓰는 편이고, 화학과도 상당히 짧습니다. (물리학자 가운데서는 핵물리 하시는 분들이 길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생명 과학과 인문, 사회과학 쪽이 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