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E-MRS라는 학회에 참석합니다. 파리까지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일정인데요. 이에 관련해서 알아본 것들을 정리해둡니다.
유로스타 준비물
- 티켓은 역에서 발급할 수도 있지만, 유로스타 앱으로 다운할 수 있습니다.
- 유로스타는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는 기차이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합니다. 영국에서 나가는 출입국 심사는 매우 간단하지만, 반대는 까다롭다고 합니다.
- 수하물들을 본인이 계속 갖고 다닐 수 있으면 맡기지 않아도 됩니다. 무게에는 제한이 없고, 수하물의 길이가 가장 긴 쪽이 85센티미터 이내면 됩니다. 2개의 수하물과 1개의 작은 가방을 들고 탈 수 있습니다. 액체류를 가지고 타도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얼마나 일찍 도착해야 하는가?
웹페이지에서는 30분 이전, 바쁠 때는 45분 전에 체크인 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메일에서는 45-60분 일찍 오라고 하네요.
어디서 타는가?
London St Pancras Int'l에서 탑승합니다. 저는 튜브를 타면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네요.
알아두면 좋을 것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도착지
Gare du Nord station. 영국에서 출입국 수속을 했고 파리에서는 입국 심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까지
TGV를 탑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모바일 앱도 있어서 티켓을 다운할 수 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숙소를 다행히 스트라스부르 역 근처에 잡아서 걸어가도 되겠네요.
그나저나 파업 때문에 티켓을 변경했어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 금액 없이 변경 가능했고, 또한 앱으로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주의사항 친구는 기차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저는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자전거 열쇠를 구입했습니다.
최근 덧글